안녕하세요
별별
교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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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22:23
저 지난 방송 다시보기 하며 우리는주의움직이는교회 듣고 놀랐어요.
곡 분위기가 시와그림의 천국무도회랑 비슷 해서요.
암튼 오늘은 제 고민 털어 놓으려고요.
제가 오프라인 예배를 못 간지 꽤 오래 되었어요.
저흰 1인 1예배가 원칙인데 저희 집이랑 교회가 멀어서 교통비가 더 들 것 같고 맡은 일도 없으니 그냥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고 있네요.
물론 지금은 다 온라인 예배 드리고 있지만요.
암튼 처음에는 아쉽기도 하고 뭔가 불편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사실 지금은 너무 익숙해져서 갑자기 오프라인 예배 나오라 그러면 조금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제가 혼자 말씀 읽을 땐 안그러는데요 YouTube로 예배 드릴 때 대박이거든요.
초반에는 진짜 경건하게 책상에 앉아서 드렸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엉망으로 드리고 있더라구요
11시 예배시작인데 10시 40분에 눈떠서 그대로 멍때리며 누워 있다가 YouTube 재생 시켜놓고 그대로 딩굴딩굴 거리는 예배라고 할 수 없는 예배를 드리는 것 같아요.
사람들과의 만남이 없으니 주일은 그냥 공휴일이 되었네요.
오늘은 그냥 제 고민을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왠지 넘 가볍게 이야기 한 것 같긴 하지만요.
신청곡은
삶의 예배이종윤 음반에 있는: 삶의예배 와 제이어스: 내모습이대로
입니다.
제가아는 삶의예배 라는 곡은 두곡인데
아이자야 씩스티원 곡은 자주 들어서 다른거로 신청 해요.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