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충분하니까

노래 못해도 괜찮아
하나님 찬양하기엔
충분하니까
​
말주변 없어도 괜찮아
하나님과 사랑 나누기엔
충분하니까

내 모든것 완벽하지 않아도
그냥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께서 설레이기에 충분하니까

나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시는
나의 기쁨을 간절히 보고 싶으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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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소서

​해 아래 새 것 없으나
하나님 내 영을 새롭게 하소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시며
내 심령을 부드럽게 하소서

​내 심령 깊은 곳 가라앉은
죄의 찌꺼기까지 말끔히 씻기소서

​그 날에 주의 영이 임하시는 날
죄인된 나를 기억하소서

​소멸하시고 소멸하사
새 영을 창조하여 주소서

​내 속에 새 일을 행하사
온전한 주의 성전 되게 하소서

거룩한 성전되게 하시어
하나님 찾으시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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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로 부르십니다

​내 마음이 높아지려 할 때
나를 부르시는 주님 음성

​내가 했다고 뿌듯해 할 때
나를 이끄시는 주님 손길

​그렇게 이끌리듯 가다보면
골고다 십자가 아래 이르고

고통하시는 예수님 마주하며
그 앞에 무너지게 하십니다

내가 이렇게 낮아졌노라고
너를 위해 내가 죽었노라고

​아무 말씀 없이 나를 보시지만
주님 음성이 내 속에 울립니다

​아멘 아멘 나는 한 것이 없고
아멘 아멘 나는 지극히 작습니다

​아멘 아멘 모든 것 하신 분
아멘 아멘 나의 주인 예수님

​높아지려 했고 뿌듯해 하던
나는 지금 골고다에 이르러

​그 십자가에서 고통하시는 주님
그 앞에 무너지며 엎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