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샬롬굿데이 사연신청 삼손

안녕하세요, 삼손입니다~ ㅎㅎ
올 한해가 이제 50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거리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가게들이 하나 둘 보이고 날씨도 점점 더 쌀쌀해지는 요즈음, 저는 때 늦은 가을을 타며 센치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ㅎㅎ

연말이 점점 다가올수록 이번 한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잘한 일들, 재밌고 행복한 기억들도 많지만 실수하고 부족했던 모습이 떠오르면 '더 잘해볼걸..'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부족했던 것들에 집중하기보다 감사한 것들이 더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것 같아요.
코 끝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도, 매일 허락되는 새로운 하루도, 마음을 은혜로 채워주는 찬양도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너무나 감사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제게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감사로 채워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찬양 '감사함으로'의 가사처럼 영원하신 주님의 선하심, 한결같으신 주님의 성실하심을 기억하며 그 은혜 안에 거하는 저와 햇님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ㅎㅎ

그런 소망 담아 사연 신청곡으로 마커스의 '감사함으로'신청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