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몇년 전에 저희가 사는 아파트 회장님이 재건축에 대해서 논의를 했어요

아파트 아래에 상가가 있고 위에 아파트가 있는 형태인데 아파트가 지어진지 30년
정도가 되어가는 상황이라 재건축을 해야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상가측과 논의를
했더니 상가 측에서 우리는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상황이니 재건축에
대해서 논의를 더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끝나 버린 거에요

그래서 어찌 되었냐면 사람들의 본인들 사비로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상황
이고 몇몇은 이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없다며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가버린
상황이에요

저희집도 그래서 맞은편에 있는 아파트에 이사를 가야 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남편과 상의를 해서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일년만 있다가 이사를
생각해 보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해서 어쩔 수 없이 참고 있었는데 이 상황에서
큰 사건이 하나 터져 버렸어요

작년까지 매물이 엄청나게 많았고 아파트 매매 가격이 3억 2천이였던 아파트 가격이
일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매물은 적은 상태가 되고 아파트 가격이 5억 2천으로 올라가
버린 거에요

남편을 원망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이사를 갈 생각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를 알아보는데 딱히 맘에 드는 아파트가 없어서 그게 요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에요

이 찬양은 하은 진행자님이 잘 부르실 것 같아서 신청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