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는 길] 성탄 찬양 신청합니다.
지와
교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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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16:5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연을 적으려고 들어왔다가 사연이 대 부흥을 이룬 것을 보고
살짝 소심해져서 그냥 가려다가
사연이 많아도 괜찮다고 말씀하셨던!! 이강훈 전도사님의 말씀이 기억나서
용기 내어 사연을 적어봅니다~
요즘 코로나 덕분인지 예전과 같은 성탄절 분위기가 나질 않는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그래서 예전 교회 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아이들과 올나잇도 하고 새벽송도 돌면서
마음껏 성탄의 기쁨을 누렸던 때가 더욱 그리운 것 같습니다.
한번은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성탄절을 너무 우리끼리만 즐기는 건 아닌가 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기쁨을 나누보자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청년들과 아이디어를 모은 끝에 인근에 독거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새벽송을 가기로 했었습니다.
주민 센터에 문의를 해서 명단을 받았었는데
예전 교회가 좀 부유한 강남 지역의 교회였는데도 의외로 주변에 그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팀을 나누어서 선물을 싸들고 새벽송을 갔었습니다.
각박한 세상이라 혹시 우리를 싫어하실까 걱정도 했었는데
왠걸 어르신들이 우리를 너무나 반겨주시고 너무나 고마워해 주셔서
집에서 나오는게 죄송스러워 한동안 머물면서 대화도 하고 만난것도 함께 나누었었습니다.
끝끝내 아쉬워 하는 어르신을 뒤로 하고 집을 나오려 할 때
그 어르신 눈에 고여있던 눈물과 그분을 뒤로 한 채 나오던 저와, 함께 했던 청년들의 눈가에
유난히 뜨겁게 느껴지며 흐르던 눈물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냈던 모든 성탄절 중에 그때가 가장 성탄절 같았고, 따뜻했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성탄의 가장 큰 기쁨은 낮고 천한 우리를 위해 기꺼이 아기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이상한 성탄을 보내게 되었지만
여전히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그런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은 새벽송 때 많이 불렀던 찬양 중에
[옛날 임금 다윗 성에]와 [오 베들레헴 작은 골]인데요,
이 중에서 신지인 자매님이 더 원하시는 찬양으로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강훈 전도사님 죄송해요~ ^^
이 곡들이 신지인 자매님에게 너무나 어울리는 곡 같아서요~
그래도 찬양은 두 분이 함께 부르는 것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오랜만에 사연을 적으려고 들어왔다가 사연이 대 부흥을 이룬 것을 보고
살짝 소심해져서 그냥 가려다가
사연이 많아도 괜찮다고 말씀하셨던!! 이강훈 전도사님의 말씀이 기억나서
용기 내어 사연을 적어봅니다~
요즘 코로나 덕분인지 예전과 같은 성탄절 분위기가 나질 않는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그래서 예전 교회 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아이들과 올나잇도 하고 새벽송도 돌면서
마음껏 성탄의 기쁨을 누렸던 때가 더욱 그리운 것 같습니다.
한번은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성탄절을 너무 우리끼리만 즐기는 건 아닌가 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기쁨을 나누보자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청년들과 아이디어를 모은 끝에 인근에 독거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새벽송을 가기로 했었습니다.
주민 센터에 문의를 해서 명단을 받았었는데
예전 교회가 좀 부유한 강남 지역의 교회였는데도 의외로 주변에 그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팀을 나누어서 선물을 싸들고 새벽송을 갔었습니다.
각박한 세상이라 혹시 우리를 싫어하실까 걱정도 했었는데
왠걸 어르신들이 우리를 너무나 반겨주시고 너무나 고마워해 주셔서
집에서 나오는게 죄송스러워 한동안 머물면서 대화도 하고 만난것도 함께 나누었었습니다.
끝끝내 아쉬워 하는 어르신을 뒤로 하고 집을 나오려 할 때
그 어르신 눈에 고여있던 눈물과 그분을 뒤로 한 채 나오던 저와, 함께 했던 청년들의 눈가에
유난히 뜨겁게 느껴지며 흐르던 눈물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냈던 모든 성탄절 중에 그때가 가장 성탄절 같았고, 따뜻했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성탄의 가장 큰 기쁨은 낮고 천한 우리를 위해 기꺼이 아기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이상한 성탄을 보내게 되었지만
여전히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그런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은 새벽송 때 많이 불렀던 찬양 중에
[옛날 임금 다윗 성에]와 [오 베들레헴 작은 골]인데요,
이 중에서 신지인 자매님이 더 원하시는 찬양으로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강훈 전도사님 죄송해요~ ^^
이 곡들이 신지인 자매님에게 너무나 어울리는 곡 같아서요~
그래도 찬양은 두 분이 함께 부르는 것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