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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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각인가?

김정복 0 2107
새벽 예배때 혹은  퇴근시간때 한번씩  거이 만나시는 할아버지  한분계십니다.새벽예배 마치고 올때 제일많이 만납니다.박스줏는분이십니다.걸음 걸이도 온전치 않습니다.늘 맘이 아팠습니다.그저께 퇴근길에  마침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반가워서  자전거서 내리면서 할아버지 했더니 쳐다보시는데 순간 술 냄새가  진동하먼서  말씀도 옳게 못하십니다.순간 실망스러웠습니다.그렇게 힘들게 밖스 주워 팔아 술드신다는건 ㅠ ㅠ  하지만 한편으로  그  고달픈 인생 이해도 됬습니다.원래는 그날 고객님 주신 돈 3천원있었거든요. 현금은 안들고 다니는 편이라 마침 돈있으니 드리려고했었던거 였어요.근데또 순간  인간의 생각으로 그돈 드리면술 사드실것같아  천원짜리 한장만 드리면서  할아버지 술드시면 어떻하셔요.몸도 성치않은데  잔소리를 했습니다.그리고  예수님  믿으세요.하나님요.하고는  집에  도착했습니다.그런데  지금도 맘 편치는 않습니다.그냥 다드릴걸 하는 후회도  생깁니다.지금도 수많은 영혼들 주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현실 넘 안타깝습니다.그냥 전할때 듣기라도하지  기분 나쁘게  우릴  비웃지요.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시는데 ㅠ ㅠ  주님  어리석은 삶 을 살지않게 하시고 잠 주인이신  예수님을 알게하시고 만나주소서.아멘새해에  샬굿  가족들 더 주님과 친해 집시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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