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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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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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태신앙이 아니예요 성인이되면서  19년전 옆집 사시던집사님 인도로  교회에서  찬양팀싱어로  예배인도하는거 부터배우기 시작하며 신앙생활을처음시작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만난 두명의 친구가 있었더라구요
한친구는  초등학교 중학교동창인  권사님가정의 자매였고  한친구는중학교2학년때 같이청소하다가 친구가된  목사님 가정의 형제 였어요  어느날인가 친구들은  그러더라구요  소용아  우리둘은 너을친구로 만나는 그날부터  가족들이랑같이  너가 하나님 믿고같이 천국가게 해달라고기도하고있어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너가 하나님 만날기회  있을때  우리는  기도했다는거  기억해줘 하더라구요
간만에  학창시절 친구들에게받은 편지중에  자매의 편지가  있더라구요
94년 17살  그때는제가 좀많이 아팠거든요  뇌종양 이였어요  수술후에  6개월은 병원치료 받아야해서  학교후학하고  병원에잠시있을때  그자매는  편지한장을 주고갔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친구두명이랑 가족들이기도  때문인것같아  더감사하네요  잊지않을게  지숙아.찬희야  너희가내친구여서 고마웠어
신청곡 민호기 목사님찬양 하늘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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