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는 길( 별이의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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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는 길( 별이의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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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강훈 선교사님, 지인 공주님, 네비님들 모두 네하!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토요일부터 사무엘하 묵상을 시작했어요.
토요일, 주일 이틀 동안 1장을 묵상했어요.

토요일에는 1~16절 까지 말씀으로 예측을 벗어난 다윗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묵상을 했어요.
아말렉 병사는 사울의 죽음은 다윗의 기쁨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윗은 사울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고 금식하는 장면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참된 그리스도인 이라면 다른 사람에 불행과 고통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과 고난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슬픔을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믿는 자의 도리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말렉 병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울(삼상:31:4)을,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말로 보고하고, 보상을 얻어낼 생각을 했는데요. 그에게 돌아온건 죽음뿐이었어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이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니까요.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아주 가끔은 제 이익을 바라고 거짓말을 한 적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말씀 묵상을 하면서, 진실을 가리는 거짓은 화를 부르는 것임을 다시한번 기억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내 생각으로 이익을 챙기는 일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는 참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 했어요.

17절 부터는 다윗의 애가 라는 제목으로 주일에 묵상 했는데요.
다윗은 사울의 죽음을 기뻐하기보다, 이스라엘의 슬픔과 상실감을 헤아리고, 함께 공감했어요.
저 역시 교회 안에서 생각이 달라서 다투는 일이 있을 지라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한 몸이 된 것을 잊지 않고, 내 생각과 유익보다,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기도 했어요.

이번 사무엘하 1장은 저에게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말씀인 것 같아요.
그래서 부족한 솜씨지만 이렇게 또 나눠봤네요.

제가 요새 SNS에도 큐티를 올리는데요 아주 좋은 점이 있어요.
가끔 묵상 찬양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SNS 에 올리니까 묵상 찬양을 올릴 수 있더라구요.
사실 컴퓨터가 제가 그동안 열심히 한 큐티를 날려먹어서 안전 보관하려고 SNS에 올리기 시작한 건데 요새 너무 편하고 좋아요.
아무튼 이건 그냥 잡담 이구요 그럼 모두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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