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신청합니다~
둨둨
샬롬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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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1:27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여성 직장인이에요.
요즘 너무 우울해 위로받고 싶어 사연 몇 자 써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서른 초반까지 큰 문제 없이 다른 또래들보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살아왔습니다.
전공 대비 적당한 대학교에 진학하였고, 졸업 후 또 적당한 회사에 취업하여 적당한 시기에 진급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어느 날부터 부모님께서 은근히 결혼을 원하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또래보다 아주 늦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니, 늦는 게 아니라 시작조차 못 할 것 같아요.
누굴 만날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실망시키거나 평생 혼자 살 자신도 없습니다.
그냥 어서 지금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신청곡은 '나를 지으신 주님 (원제: 내 이름이시죠)'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너무 우울해 위로받고 싶어 사연 몇 자 써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서른 초반까지 큰 문제 없이 다른 또래들보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살아왔습니다.
전공 대비 적당한 대학교에 진학하였고, 졸업 후 또 적당한 회사에 취업하여 적당한 시기에 진급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어느 날부터 부모님께서 은근히 결혼을 원하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또래보다 아주 늦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니, 늦는 게 아니라 시작조차 못 할 것 같아요.
누굴 만날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실망시키거나 평생 혼자 살 자신도 없습니다.
그냥 어서 지금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신청곡은 '나를 지으신 주님 (원제: 내 이름이시죠)'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