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순회 사역하는 목사님의 비서겸 가는길 동행하는
조금은 특별한 사역을 합니다
그래서 집에 오는 날이 많지 않아요 (^^;;)
사역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그러하겠지요??

코로나19로 인해 사역이 많이 줄어
순회하는 일이 조금은 적어졌는데
저희 남편은 여전히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하하하

오늘
뜬금없이 "여보 사랑해" 라는 톡이 왔는데
무뚝뚝한 저는 "나는 머리가 아파서" 라는
답을 보냈답니다 ^^;;;;

여전히 주님의 사랑 고백에
저 위에 답변처럼 다른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그고백 내가 먼저 하기로 ^^하하하하
하나님 사랑해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거 아시죠? 라고요

그래도 함께 같은곳을 바라보며 같은 고백을 할 수 있기에
그져 감사입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교회에서
주님의 사람으로 함께 가겠노라 하며
불렀던 찬양 신청합니다 "찬송가> 아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이 고백처럼 오늘도 주님만 믿고 또 의지하며
그 주님을 향해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